전력거래소 위성망 활용 급전전화시스템 구축
전력거래소 위성망 활용 급전전화시스템 구축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11.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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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중앙전력관제센터 전경.
전력거래소 중앙전력관제센터 전경.

【에너지타임즈】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가 재난·재해 등에 대비할 수 있는 위성망을 활용한 급전전화시스템을 구축한다고 15일 밝혔다.

급전전화는 발전소와 변전소 등에 발전기의 기동이나 정지와 함께 차단기 조작 등의 급전지시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설비로 재난·재해 등 위급한 상황에서도 급전지시에 차질이 없도록 운영되고 있다.

전력거래소 측은 위성을 통한 급전전화을 추가로 구축함으로써 급전전화망을 기존 유선급전전화와 다중으로 운영해 계통운영 안정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전력거래소는 위성망 활용 급전전화시스템 전용 주파수 임대를 위한 위성중심국 구축을 내년 상반기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김태언 전력거래소 계통시스템팀 차장은 “전력거래소는 현재 운영하는 유선급전전화에 재난·재해 등에도 가동이 가능한 위성망 활용 급전전화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365일 24시간 가동을 보장받음으로써 안정적인 계통운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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