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대한석탄공사(사장 유정배)가 강원도 가정위탁지원센터와 조손가정 아동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연탄을 지원키로 하고 지난 11일 본사(강원 원주시 소재)에서 ‘위탁가정 온(溫)기종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석탄공사 측은 강원도 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으로 조부모에 의한 양육가정인 조손가정 아동들이 추운 겨울을 힘들게 보내고 있다는 내용을 접하고 강원도 가정위탁지원센터와 뜻을 모으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석탄공사는 조속가정 88세대에 1만7600장의 연탄을 지원하게 된다.
유정배 석탄공사 사장은 “조손가정 아동들이 추위 걱정 없이 따뜻한 겨울을 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언급한 뒤 “앞으로도 석탄공사는 지역사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석탄공사는 자사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인 연탄나눔봉사활동을 매년 지속하고 있으며, 지난해 12만3000장에 달하는 연탄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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