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 빅대이터 개방…서부발전 디지털기술공유센터 오픈
발전 빅대이터 개방…서부발전 디지털기술공유센터 오픈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11.10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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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서부발전이 전자기술연구원과 서부디지털기술공유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지난 9일 서부발전이 전자기술연구원과 서부디지털기술공유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서부발전(주)(사장 김병숙)이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발전부문 빅데이터 개방을 통한 디지털뉴딜을 선도하기 위해 판교글로벌R&D센터(경기 성남시 소재)에 ‘서부디지털기술공유센터’를 구축한데 이어 9일 개소식을 가졌다.

이 센터는 공유플랫폼을 통해 태안·군산·평택·서인천발전본부 등 서부발전 4곳 발전소에서 생성되는 40만 개에 달하는 빅데이터를 이용해 고장예측·성능향상 등 발전소 운영에 최저고하된 디지털솔루션을 개발해 민간에 개발하게 된다.

특히 이 센터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발전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인공지능 기반 고부가가치 디지털솔루션 개발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기술공유센터는 에너지전환시대에 발맞춰 디지털 공유 생태계를 조성하고 관련 산업에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기여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본 뒤 “앞으로도 서부발전은 이 센터를 통해 발전소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디지털뉴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서부발전은 발전데이터 개방을 통한 디지털 신사업 촉진을 위해 전자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발전데이터 공유플랫폼 개발에 착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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