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환경공단, 퇴직자 활용 원전해체기술개발 지원
원자력환경공단, 퇴직자 활용 원전해체기술개발 지원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20.11.05 21:0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항테크노파크와 원전해체산업 발전에 협력하는 업무협약 체결
원자력환경공단 본사 전경.
원자력환경공단 본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이 포항테크노파크와 원전해체산업 발전에 협력하기로 하고 5일 힐튼호텔(경북 경주시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원자력환경공단은 원전해체기술개발을 추진하는 기업에 10년 이상 방사선·원자력분야에 종사한 자사 퇴직 전문가와 일대일 매칭으로 원전해체기술개발과 방사선기술개발을 지원하게 된다.

또 포항테크노파크는 원전해체시장에 새롭게 진출을 추진하는 지역 내 기업을 발굴·지원함으로써 이들이 원전해체산업을 선점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특히 원자력환경공단은 원전해체기술과 인력이 부족해 산업화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기업에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한편 자사에서 퇴직한 전문가들이 전문기술을 활용해 재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차성수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원자력환경공단은 원전해체산업을 지역 내 기업들의 미래 먹거리 산업이 될 수 있도록 퇴직 전문가를 활용해 기술자문매칭을 계속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