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국민참여단 출범…원자력안전 미래·정책방향 도출
원자력안전국민참여단 출범…원자력안전 미래·정책방향 도출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20.11.03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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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엄재식)가 한국원자력안전재단과 원자력안전종합계획 수립과정에 일반 국민이 직접 참여해 의견을 펼칠 수 있는 원자력안전국민참여단을 구성한데 이어 지난 31일 KT인재개발원(대전 서구 소재)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이 국민참여단은 인구 구성비 고려한 무작위 추출 80명과 공개모집으로 40명 등 모두 12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심도 있는 숙의과정을 통해 올해 말까지 원자력안전의 미래와 정책 방향을 도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이 참여단에서 제안한 미래와 정책 방향을 구체화하는 세부계획을 전문가와 논의를 거쳐 내년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엄재식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국민참여단 모집 과정에서 원자력안전정책 수립에 참여하고자 하는 국민들의 열망을 확인했다”면서 “방사선재해로부터 안전한 나라를 만드는데 무엇이 필요한지 아낌없는 조언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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