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 알뜰주유소 석유유통질서 강화 캠페인 나서
석유공사 알뜰주유소 석유유통질서 강화 캠페인 나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11.01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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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가격차등제도와 품질인증프로그램 가입 등 집중적으로 안내 예정
지난 30일 부산 부산진구 소재 대양주유소를 방문한 석유공사 직원들이 알뜰주유소 석유유통질서 강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지난 30일 부산 부산진구 소재 대양주유소를 방문한 석유공사 직원들이 알뜰주유소 석유유통질서 강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석유공사(사장 양수영)가 알뜰주유소 석유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지난 30일 부산 부산진구 소재 대양주유소를 시작으로 울산·부산·경남지역 알뜰주유소를 대상으로 펼친다고 밝혔다.

석유공사 측은 이 캠페인을 통해 알뜰주유소를 대상으로 저가 판매와 품질인증프로그램 가입 여부 등 정책 취지에 부합하는 주유소에 석유공급가격을 차등 할인해주는 제도인 공급가격차등제도와 품질인증프로그램 가입 등을 집중적으로 안내하는 등 알뜰주유소 품질경쟁력 향상과 가격 안정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석유공사는 가짜석유 판매 등 불법행위 근절과 석유품질인증프로그램 기업을 통한 생활 속 공정성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이의성 석유공사 유통사업처장은 “알뜰주유소를 통해 국내 유가 안정화와 석유품질 강화를 위한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펼쳐 공정하고 투명한 유통질서 확립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석유공사는 지난 9월부터 자영알뜰주유소 저가판매 유도를 위해 공급가격차등제도를 개정해 시행하고 있다.

주요 개정사항은 저가판매에 대한 차등액 확대와 전산보고·품질인증프로그램 주유소에 대한 차등 혜택 강화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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