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공단 지역축제 예산 활용…농가‧취약계층 지원
광해관리공단 지역축제 예산 활용…농가‧취약계층 지원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09.2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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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물 등 명절꾸러미 직접 만들고 취약계층 방문해 직접 전달
지난 25일 광해관리공단 노사가 원주가톨릭종합사회복지관 주관 2020년도 명절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광해관리공단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5일 광해관리공단 노사가 원주가톨릭종합사회복지관 주관 2020년도 명절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광해관리공단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이 한국광해관리공단우리노동조합과 공동으로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난 25일 원주가톨릭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관한 2020년도 추석명절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광해관리공단 임직원들은 이날 복지관을 방문해 이번 활동에 참여한 원주경찰서 등 다른 기관 직원과 함께 햅쌀 등 농‧수산물과 전 등 명절음식 등으로 구성된 명절꾸러미를 직접 만들고 강원 원주지역 취약계층 600세대를 방문해 이 꾸러미를 명절인사와 함께 직접 전달했다.

이번에 지원을 받은 취약계층은 원주가톨릭종합사회복지관으로부터 평상시에도 지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신속한 배달을 위해 여유 경찰차가 동원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명절음식이 상하기 전에 신속하게 배달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광해관리공단 측은 매년 원주에서 열리는 장애인축제를 후원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이 지역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기존 계획을 변경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이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청룡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취약계층 지역농산물 후원으로 농가에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광해관리공단은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고 언급한 뒤 “앞으로도 광해관리공단은 지속적인 나눔 활동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해관리공단은 지난 21일 원주시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지역농산물꾸러미 200개를 이 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인에게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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