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신재생에너지 기술의 현주소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장이 울산광역시에 마련됐다.

(사)녹색에너지촉진시민포럼은 1일부터 오는 3일까지 KBS울산홀과 야외전시장에서 ‘2008녹색에너지산업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에너지 산업 관련 31개업체가 참가, 신재생에너지관과 지구환경관, 기후변화대응관, 에너지체험관 등 4개 전시관으로 꾸며졌다.

특히 신재생에너지관에는 4세대 자동차인 수소연료자동차를 비롯해 수소연료전지, 태양광, 풍력, 태양전지, 지열, 바이오에너지 등 각종 첨단 기술 정보를 공개함으로써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도 지구환경관에서는 신재생에너지기술과 생태산업단지, 에너지절약기구 등이 소개됐다.

또한 기후변화대응관과 에너지체험관에서는 자가발전 및 태양광 등의 생산 과정을 체험하고 에너지절약 및 기후변화에 대한 실험을 통해 일반인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로 볼거리를 제공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