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공사 기능 멈추지 않아…기능연속성계획 수립 착수
석탄공사 기능 멈추지 않아…기능연속성계획 수립 착수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09.03 11:1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2일 석탄공사가 본사(강원 원주시 소재)에서 기능연속성계획 수립 선포식을 가졌다.
지난 2일 석탄공사가 본사(강원 원주시 소재)에서 기능연속성계획 수립 선포식을 가졌다.

【에너지타임즈】 재난재해 등 위기상황에서도 업무를 중단하지 않고 연속할 수 있는 계획을 석탄공사 계획이 조만간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석탄공사(사장 유정배)는 재난재해 등 위기상황에서 자사 업무가 중단되지 않고 수행될 수 있도록 업무연속성을 확보하는 계획인 ‘기능연속성계획’을 수립하기로 한데 이어 지난 2일 본사(강원 원주시 소재)에서 선포식을 가졌다.

석탄공사 측은 이 계획과 관련 재난이 발생해 석탄공사 핵심기능이 중단될 경우 갱내시설 피해를 최소화하고 복구 목표시간 내 작업장 피해시설 복구와 석탄수급 안정화를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석탄공사는 기능연속성계획 수립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한 바 있다.

유정배 석탄공사 사장은 “코로나-19와 장마 등 재난상황 발생 시 긴밀하고 신속하게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뒤 “기능연속성계획 수립은 안전한 작업장 조성과 평상시 핵심기능에 대한 업무연속성 확보를 통한 생명 중시와 안전우선 가치를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석탄공사는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집단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보건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안전보건경영방침을 개정하는 등 안전중시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