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교육원, 찾아가는 교육서비스 확대 운영
발전교육원, 찾아가는 교육서비스 확대 운영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09.0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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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교육원 전경.
발전교육원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발전교육원(원장 이충호)이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집합교육 어려움을 해소하는 한편 현장실무지식을 보다 더 편안하게 전달하기 위해 올 하반기부터 ‘찾아가는 교육서비스’를 확대해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발전교육원 측은 코로나-19 여파로 교육참여가 어려운 발전공기업과 민간발전회사 등 현장직원들에게 편의를 제공해 주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한 뒤 바쁜 업무와 주52시간제 시행 등을 고려해 본원을 방문하지 않고도 교수와 강사가 현장에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 교육과정은 정규과정인 기계-전기-제어 등 7개 분야와 발전기초, 정비-운전 실무 등 모두 70개 과정이다.

발전교육원은 지난 1일 남부발전 삼척발전본부 직원을 대상으로 밸브·진동·발전기·전동기 실무분야를 대상으로 이 교육을 진행했으며, 현장직원으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발전교육원은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10월 13일 남부발전 남제주발전본부 직원을 대상으로 발전분야 이해와 복합화력·신재생에너지 기초과정을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발전교육원은 내년 2월 대전으로 이전을 앞두고 새로운 교육과정 개발은 물론 모바일 등을 이용한 비대면교육서비스를 확대해 운영하는 등 교육사업 다각화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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