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가스기술공사가 충남 보령공사에 필요한 중장비를 현지에서 모두 조달하는 등 상생협력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고영태)는 지난 1월부터 보령LNG터미널과 대천G/S를 연결하는 15.4km 천연가스 주 배관공사를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이 공사에 필요한 80대에 달하는 중장비를 보령지역업체로부터 조달받기로 한데 이어 최근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와 함께 가스기술공사는 보령지역에서 조달이 불가능한 경우를 제외하곤 필요한 자재를 보령지역에서 구입하기로 했다. 또 특수인력을 제외한 일반인력을 현지인력을 최대한 활용해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가스기술공사 측은 이를 통해 보령지역 내 최소 90명 이상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가스기술공사는 보령지역 주 배관공사 이외에도 자사에서 적극적인 추진 중인 수소생산기지와 수소충전소 건설 등에 지역사회와 상생협력과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책임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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