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뉴딜 사업개발 방점…가스기술공사 전략경영회의 개최
K-뉴딜 사업개발 방점…가스기술공사 전략경영회의 개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08.04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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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딜·그린뉴딜·사람투자 등 주요 과제와 자원집중 방향 논의
지난 3일 가스기술공사가 K-뉴딜 사업개발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본사(대전 유성구 소재)에서 전략경영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3일 가스기술공사가 K-뉴딜 사업개발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본사(대전 유성구 소재)에서 전략경영회의를 개최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고영태)가 정부의 K-뉴딜 추진 정책목표 달성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키로 한데 이어 지난 3일 본사(대전 유성구 소재)에서 전략경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 고영태 가스기술공사 사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본사 부서장, 외부컨설턴트 등 모두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K-뉴딜 사업개발 방향 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 자리에서 가스기술공사는 앞으로 디지털뉴딜과 그린뉴딜, 사람투자 확대 등을 위한 주요 과제와 집중 방향을 정했다.

가스기술공사는 디지털뉴딜 관련 정부의 SOC 디지털화와 연계한 천연가스 주 배관 지능형 3D 통합지도개발사업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 자리에서 핵심인프라디지털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빅-데이터(Big-Date)·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등 기술을 활용한 핵심인프라종합관리체계 구축과 드론기술 기반 관로검사드론관제센터 구축 등이 논의됐다.

또 그린뉴딜 관련 신재생에너지 확산 기반 구축과 공정한 전환 지원을 위해 친환경에너지 연계 그린수소 생산, 수소도시 등 인프라 구축 확대, LNG 냉열에너지 활용 사업, 전기·수소자동차 등 그린모빌리티 도입 확대 사업 등이 이 자리에서 제안됐다.

이뿐만 아니라 가스기술공사는 디지털·그린 인재양성 등 사람투자 확대를 위해 비대면 교육플랫폼 구축과 민간인력양성 등 K-뉴딜 통합형 교육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K-뉴딜 유망기업 육성을 위한 중소기업 원-스톱 지원 사업 등을 펼쳐 디지털·그린뉴딜 생태계 강화를 위한 공공기관으로서 선도적인 역할 등에 대한 논의가 이 자리에서 이어졌다.

가스기술공사 관계자는 “가스기술공사는 자사에서 보유한 유·무형 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K-뉴딜 과제를 발굴·확정하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수립해 정부의 녹색산업혁명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스기술공사는 오는 7일 자사 서울지사(서울 강서구 소재)에서 모든 부서가 참여하는 K-뉴딜 추진 사업개발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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