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산업개발 몽골 가스발전시장 진출?…본격적인 행보 돌입
한전산업개발 몽골 가스발전시장 진출?…본격적인 행보 돌입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07.23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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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한전산업개발이 어넷비즈니스서비스·현대중공업·흥국증권 등과 몽골 울란바토르 가스발전소 건설·운영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지난 16일 한전산업개발이 어넷비즈니스서비스·현대중공업·흥국증권 등과 몽골 울란바토르 가스발전소 건설·운영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에너지타임즈】 한전산업개발이 몽골 가스발전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한전산업개발(주)(대표이사 양승태)은 에어넷비즈니스서비스(Airnet Business Service)·현대중공업·흥국증권 등과 함께 몽골 울란바토르 가스발전소 건설·운영사업에 뜻을 모은데 이어 최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몽골 전력중앙관제센터에서 발주했으며, 몽골 수도인 울란바토르에 발전설비용량 24MW 규모 가스발전소를 건설하는 것. 현재 에어넷비즈니스서비스가 주 사업자다.

이 양해각서가 체결됨에 따라 한전산업개발은 에어넷비즈니스서비스·현대중공업·흥국증권 등과 울란바토르 가스발전소에 대한 성공적인 건설·운영에 협력하게 된다.

특히 한전산업개발은 운영·유지보수, 흥국증권은 금융조달, 현대중공업은 EPC 등을 각각 맡게 된다.

김응태 한전산업개발 발전본부장은 “한전산업개발은 이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이 사업을 수주해 몽골 전력수급난 해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d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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