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타임즈】 한전산업개발이 몽골 가스발전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한전산업개발(주)(대표이사 양승태)은 에어넷비즈니스서비스(Airnet Business Service)·현대중공업·흥국증권 등과 함께 몽골 울란바토르 가스발전소 건설·운영사업에 뜻을 모은데 이어 최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몽골 전력중앙관제센터에서 발주했으며, 몽골 수도인 울란바토르에 발전설비용량 24MW 규모 가스발전소를 건설하는 것. 현재 에어넷비즈니스서비스가 주 사업자다.
이 양해각서가 체결됨에 따라 한전산업개발은 에어넷비즈니스서비스·현대중공업·흥국증권 등과 울란바토르 가스발전소에 대한 성공적인 건설·운영에 협력하게 된다.
특히 한전산업개발은 운영·유지보수, 흥국증권은 금융조달, 현대중공업은 EPC 등을 각각 맡게 된다.
김응태 한전산업개발 발전본부장은 “한전산업개발은 이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이 사업을 수주해 몽골 전력수급난 해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d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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