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비대면 기술지원시스템 구축·운영
중부발전, 비대면 기술지원시스템 구축·운영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0.07.14 22:0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9일 중부발전이 비대면 기술지원시스템으로 2020년도 해외사업소 전문가 화상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지난 9일 중부발전이 비대면 기술지원시스템으로 2020년도 해외사업소 전문가 화상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중부발전(주)(사장 박형구)이 여름철 전력수급 안정화와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 일환으로 자사 기술연구원 분야별 전문가와 국내·외 사업소 설비담당자 간 비대면으로 기술을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데 이어 이 시스템을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중부발전 기술연구원은 사업장별 설비 문제점·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국내 사업소 대상 7대 기술 분야별 기술교류회와 인도네시아·태국 등 해외 사업소 대상 현장기술지원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중부발전은 올해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여름철 전력수급 안정화를 위해 ▲서울복합발전소 기술점검 ▲보일러·연소분야 전문가 비대면 기술교류 ▲해외 사업소(탄중자티·찌레본) 원격기술진단 등을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비대면 쌍방향 방식으로 각각 개최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365일 24시간 쉼 없이 전력을 공급해야 하는 발전설비 특성상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설비 신뢰도 확보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전력산업 전반 어려움 속에서 반드시 극복해야 할 도전과제”라면서 “이번 비대면 기술지원시스템 구축은 기술지원이 계속돼야 한다는 우리의 적극적인 행보이자 포스트코로나시대를 대비한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부발전 기술연구원은 이번 비대면 기술진단과 기술교류회에서 도출된 장·단점을 분석하고 미비점 보완으로 비대면 기술지원시스템 실효성을 높여 추후 진행될 기술교류회와 온라인 직무교육 등 포스트코로나시대 비대면 기술지원시스템 정착에 나설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