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울산지역 장애인 체육선수 생계보조 지원
동서발전, 울산지역 장애인 체육선수 생계보조 지원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0.05.1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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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동서발전이 임직원 급여반납분으로 마련한 지역사랑상품권을 울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에 전달했다.
12일 동서발전이 임직원 급여반납분으로 마련한 지역사랑상품권을 울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에 전달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으로 훈련 취소와 훈련지원금 삭감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지역 장애인 체육선수 200명을 대상으로 경기력 향상과 긴급생활 보조를 위해 2000만 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을 구입한데 이어 12일 울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울산 중구 소재)를 방문해 전달했다.

이 상품권 구매에 필요한 재원은 동서발전 임직원 급여반납분을 활용했다고 동서발전 측은 설명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서발전은 어려움을 겪는 지역 곳곳에 도움의 손길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해 9월 울산에서 개최된 장애인·비(非)장애인이 함께하는 전국 어울림 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선수를 대상으로 간식 3500인분을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으로서 장애인이 겪는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홍보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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