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발전소 주변지역 시니어 일자리 창출 나서
중부발전, 발전소 주변지역 시니어 일자리 창출 나서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0.05.01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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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노인인력개발원(경기 고양시 소재)에서 중부발전이 노인인력개발원과 시니어 일자리 창출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김신형 중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왼쪽)이 강익구 노인인력개발원 원장과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9일 노인인력개발원(경기 고양시 소재)에서 중부발전이 노인인력개발원과 시니어 일자리 창출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김신형 중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왼쪽)이 강익구 노인인력개발원 원장과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중부발전(주)(사장 박형구)이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지역사회 노인들의 좋은 일자리 창출과 사회 참여 확대에 협력키로 한데 이어 지난 29일 노인인력개발원(경기 고양시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중부발전은 노인인력개발원과 노인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발전소 주변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창업을 지원하게 된다.

김신형 중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은 “이 사업은 코로나-19 확산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노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 뒤 “앞으로도 중부발전은 지역과 함께하는 대표적인 에너지공기업으로서 다각적인 상생협력을 위한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중부발전 시니어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창업한 서래야(3호점)가 서해안 특산물 김을 활용한 스틱김자반을 생산해 매출 5억 원을 기록한 바 있다. 또 랑(4호점)은 지역 로컬과일을 구매해 컵과일을 판매함으로써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도 했다.

특히 중부발전은 이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48명 지역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도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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