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6개 구간 주 배관 162km와 공급관리소 26곳 등 건설 예정

【에너지타임즈】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가 도시가스공급 안전성 확보와 신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4056억 원을 투입해 청양~부여 등 전국 6곳 구간에 대한 천연가스공급설비 건설공사를 본격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제13차 장기천연가스수급계획과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기반으로 한 이 사업은 주 배관 162km와 공급관리소 26곳 등을 건설하는 것으로 추진된다.
특히 가스공사는 이달부터 설계용역 발주 준비에 착수한 뒤 각 사업별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순차적으로 준공시킬 예정이다.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가스공사는 코로나-19 여파로 급격히 위축된 실물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자사에서 계획한 투자를 조기에 추진하는 등 공기업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