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산업개발 R&D 선순환구조 갖춰…특허청도 인정
한전산업개발 R&D 선순환구조 갖춰…특허청도 인정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04.2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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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설비 O&M부문 국내 최초로 직무발명보상우수기업인증 획득
자체 보상제 운영 등으로 2002년부터 모두 44개 지식재산권 확보

【에너지타임즈】 한전산업개발 근로자들이 직무발명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이 잘 갖춰진 것으로 평가받았다. 한전산업개발이 R&D 선순환구조를 만들어낸 결과 특허청으로부터 직무발명보상우수기업인증을 받았기 때문이다.

한전산업개발(주)(대표이사 홍원의)은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한 기술경쟁력 강화와 R&D 선순환구조 유지에 노력한 결과 발전O&M부문 국내 최초로 직무발명보상우수기업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인증은 직무수행과정에서 개발한 발명에 대한 지원과 보상을 모범적으로 실시하는 중소·중견기업에게 주어지는 것으로 이 인증을 획득한 기업은 정부지원사업 참여 시 가점 등 인센티브를 제공받을 뿐만 아니라 실용신안·디자인 우선 심사와 등록비용 감면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한전산업개발은 2010년부터 매년 1건 이상 지식재산권을 확보하고 발전설비 운전·정비부문 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있으며, 2012년 산업재산권관리규정을 마련하고 자체 보상제를 운영하는 등 지식재산권 층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 결과 한전산업개발은 2006년 석탄시료채취장치 실용신안 취득을 시작으로 화력발전 운전·정비부문에서 특허 41건과 실용신안 3건 등 모두 44개 지식재산권을 확보했다.

이뿐만 아니라 한전산업개발은 2016년 개선제안경진대회를 시작으로 자사 주관 산업재산권아이디어제안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전국 사업소에서 추진 중인 기술개발을 공유하고 있다.

홍원의 한전산업개발 대표이사는 “한전산업개발은 근로자로 하여금 자발적인 직무발명에 나설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언급한 뒤 “앞으로도 한전산업개발은 근로자들의 우수한 발명 창출에 대한 합리적인 보상과 발명의 권리화가 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로 이어져 R&D 선순환구조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특허청은 기업 내 창조적인 기술개발을 유도하고 지식재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직무발명보상우수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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