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기술공사, 미얀마 LNG터미널 기술컨설팅용역 수주
가스기술공사, 미얀마 LNG터미널 기술컨설팅용역 수주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04.21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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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기술공사 본사(대전 유성구 소재) 전경.
가스기술공사 본사(대전 유성구 소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고영태)가 태국 TTCL(TTCL Public Company Limited)에서 발주한 LNG터미널 건설프로젝트에 대한 기술컨설팅용역을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태국 TTCL에서 미얀마 양곤에 발전설비용량 380MW급 가스복합발전소를 건설하고 이 발전소에 발전연료인 천연가스를 공급하기 위한 LNG터미널(LNG저장탱크 2만5000㎘급×2기)을 함께 건설하는 것.

가스기술공사는 이 용역을 수주함에 따라 설계·시공·시운전·운전·유지보수 등 모든 분야에 대한 기술컨설팅을 맡게 된다.

가스기술공사 관계자는 “이 용역 수주는 LNG분야에 특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태국을 포함한 해외플랜트부문 전문건설회사와 신뢰관계를 구축한 결과이며 미국·유럽·일본 등 선진기업들이 주료 점유하던 고부가가치 엔지니어링 상류시장 진입 확대에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가스기술공사는 그 동안 축적된 LNG 관련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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