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에너지 전자청구서 도입…3개월 만에 15% 웃돌아
대성에너지 전자청구서 도입…3개월 만에 15% 웃돌아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04.2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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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과 다양한 캠페인·이벤트 등으로 신청고객 상승세
대성에너지 본사 전경.
대성에너지 본사 전경.

【에너지타임즈】 대성에너지 전자청구서제도가 조기에 정착될 것으로 보인다. 이 제도 도입 3개월 만에 도시가스 고객 15% 이상이 전자청구서를 신청했기 때문이다. 대성에너지가 다양한 캠페인과 이벤트 등으로 홍보를 강화하고 있어 신청고객은 앞으로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성에너지(주)(대표이사 우중본)는 맞벌이 부부 증가와 사생활 보호 등을 이유로 도시가스 검침원 방문을 꺼리는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1월 카카오서비스 등을 이용한 전자청구서제도를 도입한 결과 지난 4월 17일 기준 도시가스 공급권역 내 고객 103만 가구 중 전자청구서 신청고객이 14만8724가구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대성에너지 측은 전자청구서 신청고객 관련 당초 계획보다 80% 초과달성한 수준이며, 다양한 캠페인과 이벤트를 진행함에 따라 현재 전자청구서 신청고객은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대상에너지 측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와 비(非)대면 서비스가 일반화됨에 따라 당초 예상했던 호응도보다 높았던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앞서 대성에너지는 도시가스 전자청구서 신청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고객을 대상으로 한 경품이벤트를 기획해 홍보하고 있으며, 20일 지난달 신청한 고객 중 300명을 추첨해 음료상품권을 제공했다. 또 올 상반기 이벤트 마감 시 신청고객을 대상으로 한 유럽여행상품권·냉장고·가스건조기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우중본 대성에너지 대표이사는 “대성에너지는 최근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비(非)대면문화를 확대할 수 있고 환경보호와 고객편의 끌어올리기 위해 도입된 전자청구서제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경품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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