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열수송관 누수 국민신고포상제 도입
지역난방공사, 열수송관 누수 국민신고포상제 도입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04.08 20:0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난방공사 본사 전경.
지역난방공사 본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가 열수송관시설 누수와 증기 유출을 최초로 발견해 신고한 국민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인 ‘열수송관 누수 국민신고포상제’를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지역난방공사 측은 이 제도와 관련 국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열수송관안전관리대책 일환으로 열수송관 안전을 저해하는 징후를 조기에 발견해 신속하게 복구함으로써 안정적인 지역난방 공급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지역난방공사는 열수송관 누수여부를 최초로 신고한 국민에게 온누리상품권 10만 원을 지급하게 된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이 제도는 열수송관 이상한 징후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게 돼 긴급복구가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 뒤 “앞으로도 지역난방공사는 열수송관 안전관리체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