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일터 조성…동서발전, 화학물질위험성평가시스템 구축
건강한 일터 조성…동서발전, 화학물질위험성평가시스템 구축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0.03.24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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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본사(울산 중구 소재) 전경.
동서발전 본사(울산 중구 소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이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의 일환으로 화학물질 관련 구매단계부터 위험성평가가 가능한 화학물질위험성평가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구매 예정인 화학물질 노출수준과 유해성 정보를 프로그램에 입력하면 안전보건공단 화학물질정보시스템과 연계돼 안전성 수준을 4단계로 자동 계산해 내고 이에 따른 관리기준을 제시하는 등 근로자가 화학물질 위험성을 쉽게 평가할 수 있도록 화학물질 관련 최신 정보를 통합해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에 앞서 동서발전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모두 1331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화학물질위험성평가교육을 시행하는 한편 구매단계부터 화학물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화학물질유해등급분류기준과 위험성평가절차를 수립해 화학물질 위험성평가가 가능한 시스템을 개발한 바 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동서발전은 이 시스템 구축으로 유해성 화학물질을 구매단계부터 원천 차단하고 근로자 작업환경 측정과 건강검진에 관련 정보를 활용해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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