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6~9개월 간 발전설비 운영데이터 공개
동서발전 6~9개월 간 발전설비 운영데이터 공개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0.03.0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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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본사(울산 중구 소재) 전경.
동서발전 본사(울산 중구 소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이 한국전력공사와 데이터경제 활성화에 협력키로 한데 이어 3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동서발전과 한전은 ▲데이터산업 활성화 ▲에너지부문 신사업 창출 ▲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 ▲데이터 분석·품질관리 기술 교류 등에 협력하게 된다.

특히 동서발전은 한전의 전력데이터공유센터를 통해 발전운영데이터를 상시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동서발전이 이 센터를 통해 공개할 데이터는 석탄 연소 시 배출물질 예측을 포함한 3개 과제 해결을 위한 것으로 6~9개월 간 발전설비 운영데이터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 협약은 발전부문 데이터를 공유센터에 공유해 한전과 전력그룹사 간 협력을 증진할 뿐만 아니라 외부전문가와 상시적으로 협력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언급한 뒤 “앞으로도 동서발전은 데이터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 전력데이터공유센터는 정부의 데이터경제 활성화 정확에 의거 내부 데이터를 외부 전문가에게 공유해 새로운 신사업을 개발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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