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지역난방 급탕예열용 열교환기 무상 지원
지역난방공사, 지역난방 급탕예열용 열교환기 무상 지원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02.2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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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공사 본사(경기 성남시 소재) 전경.
지역난방공사 본사(경기 성남시 소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가 지역난방 사용자시설 에너지이용효율을 향상시켜 에너지수요를 절감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도모하기 위해 2020년도 에너지효율향상사업 일환으로 급탕예열용 열교환기를 무상으로 지원키는 사업을 시행키로 한데 이어 오는 3월 2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급탕예열용 열교환기는 지역난방 회수 직전 급탕에 들어가는 수돗물을 15℃에서 35℃로 가열하는 설비로 외기온도 하락과 온수수요 증가 시 지역난방 열 교환 성능 향상에 기여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원대상은 2000년 1월 이전 열 공급이 개시된 지역난방 사용자이며, 지역난방공사는 열교환기 단위용량(Mcal/hr)당 2만4000원씩을 지원한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이 사업으로 지역난방 사용자는 안정적으로 지역난방 급탕 열을 사용할 수 있다”고 언급한 뒤 “앞으로도 지역난방공사는 지역난방 열사용 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대국민서비스 제공으로 국가에너지이용효율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지역난방공사 홈페이지(www.kdhc.co.kr) 고객행복마당 고객센터(1688-2488)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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