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협회 이사회 개최…2020년도 사업계획 등 심의·의결
전기협회 이사회 개최…2020년도 사업계획 등 심의·의결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02.0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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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산업 경쟁력 제고와 사업기능 확대 초점 맞춘 직제개편 단행
7일 전기회관(서울 송파구 소재)에서 전기협회가 2020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7일 전기회관(서울 송파구 소재)에서 전기협회가 2020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에너지타임즈】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가 7일 전기회관(서울 송파구 소재)에서 2020년도 제1차 이사회를 열어 2019년도 이사회 결과와 주요사업 실적에 대한 보고와 함께 2020년도 사업계획 등 5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심이 확정된 안건은 ▲2019년도 수지결산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舊 전기회관 매각 결정(안) ▲규정개정(안) ▲제55회 정기총회 부의 안건(안) 등이다.

전기협회에 따르면 올해 전기협회는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 전문·안정성을 한층 더 높여 권위와 활용도가 세계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주력해 나가는 한편 내년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한국전기설비규정(KEC) 문제점 보완과 홍보로 전기산업계 기술수준을 한 단계 높여나갈 방침이다.

이뿐만 아니라 전기협회는 전기산업 발전 기반을 다지기 위해 ▲전기사업법상 전기설비기술기준 유지관리 ▲전력산업기술기준 개발·유지관리 ▲전기부문 표준품셈 유지관리 ▲우수한 전력산업 인력양성 ▲내실 있는 정책연구사업·전기관계조사연구사업 추진 ▲이공계 육성 위한 장학사업 등을 올해 주요사업으로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전기협회는 이번 이사회를 통해 원전산업 핵심경쟁력 제고와 사업기능 확대를 위한 직제개편을 단행했다. KEPIC처를 본부로 격상시키고 원전산업 미래 먹거리인 원전해체산업에 대비하기 위한 원전사후관리표준실을 신설했다.

한편 전기협회는 오는 21일 전기회관에서 제55회 정기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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