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따르라!…서부발전 경영진 무결점 안전기업 도약 선봉
나를 따르라!…서부발전 경영진 무결점 안전기업 도약 선봉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01.23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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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기본계획 이사회 심의·의결되자 현장으로 달려가 직접 메시지 전달
지난 22일 최향동 서부발전 상임감사위원이 평택발전본부(경기 평택시 소재)를 방문해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지난 22일 최향동 서부발전 상임감사위원이 평택발전본부(경기 평택시 소재)를 방문해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서부발전 경영진이 올해 안전기본계획이 이사회를 통과하며 확정되자 곧바로 현장으로 달려갔다. 무결점 안전기업 도약 선봉에 서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23일 한국서부발전(주)(사장 김병숙)에 따르면 서부발전은 지난 22일 이사회를 열어 2020년도 안전기본계획(안) 심의·의결했다. 이에 맞춰 경영진들은 일제히 전국 곳곳에서 운영되는 사업장을 곳곳을 방문해 관리할 수 없는 위험은 없다는 메시지를 직접 전달했다.

이날 경영진들은 겨울철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취약개소 점검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활동, 사고대응비상체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 자사 직원뿐만 아니라 협력회사 근로자 사무실·편의시설을 직접 방문해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애로사항과 개선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것을 약속하는 등 현장 내 모든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일을 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줄 것을 지시했다.

특히 이날 확정된 안전기본계획은 ▲작업장 위해요소 개선 ▲혁신적 안전경영체계 구축 ▲근로자 안전보건지원시스템 강화 ▲안전인식·안전문화 개선 등을 강조하고 있다.

김병숙 사장은 서인천발전본부(인천 서구 소재)를 방문해 안전기본계획에서 강조한 세부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함으로써 경미한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무결점 안전기업 도약의 원년으로 삼을 것이란 의지를 밝혔다.

최향동 상임감사위원은 평택발전본부(경기 평택시 소재)를 방문해 성실하게 노력해 거둔 안전우수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한 뒤 그에 합당한 포상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송재섭 기획관리본부장은 태안발전본부(충남 태안군 소재)를 방문해 아무리 사소하더라도 현장근무자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개선에 노력을 다할 것이란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김경재 기술안전본부장은 군산발전본부(전북 군산시 소재)를 방문해 일용직이나 협력회사 근로자들의 안전의식 강화에 세심히 신경 쓸 것을 약속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서부발전을 구현하기 위해 국민과 근로자 눈높이에서 현장을 바라보고 현장근로자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할 수 있는 소통채널을 활성화해 수소한 위험요소도 지나치지 않고 철저하게 현장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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