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사장 올해 첫 현장순시…소통 중요성 거듭 강조
남부발전 사장 올해 첫 현장순시…소통 중요성 거듭 강조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01.1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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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식 사장, 삼척·영월발전본부 잇따라 방문 현안점검 등 현장경영 펼쳐
미세먼지 대응 등 환경대책 주문…작업자 건강·안전 세밀히 챙길 것 지시
15일 남부발전 영월발전본부(강원 영월군 소재)를 방문한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이 영월발전본부 직원들과 함께 탈질설비를 점검하고 있다.
15일 남부발전 영월발전본부(강원 영월군 소재)를 방문한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이 영월발전본부 직원들과 함께 탈질설비를 점검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남부발전 사장이 올해 첫 발전소 현장순시에서 소통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원활한 소통은 각자 해야 할 일을 더 명확히 파악할 수 있어 개인의 역량뿐만 아니라 조직문화까지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신정식 한국남부발전(주) 사장은 현장안전관리와 미세먼지대응 등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삼척발전본부(강원 삼척시 소재)와 영월발전본부(강원 영월군 소재)를 각각 방문해 현장경영에 나섰다.

이날 신 사장은 정부의 안전강화방안 적극 이행과 함께 안전관리현안을 직접 점검하는 한편 현장근로자들과 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신 사장은 “남부발전도 안전 최우선문화 정착이 필요하다”고 언급한 뒤 “비산·미세먼지 감축 등 친환경설비운영과 화재·사망사고 등과 같은 재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자율적인 현장안전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현장에서 안정적인 설비운영과 안전관리에 노력하는 직원과 협력회사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한 건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두가 책임의식을 갖고 사고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신 사장은 “원활한 소통은 스스로 해야 할 일을 더 명확히 파악할 수 있다”면서 “이는 곧 개인의 역량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조직문화까지 개선할 수 있다”고 소통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특히 신 사장은 탈질설비 등 환경안전설비현황을 설핀 후 ‘안전 최우선, 사람이 우선이다’란 경영방침을 철저히 이행해 작업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다 세밀히 챙길 것을 현장직원들에게 지시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올해도 모든 직원과 협력회사가 원활한 소통과 협력에 힘을 다해 설비신뢰도를 제고하고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업에 임함으로써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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