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석탄발전소 연소성능·효율향상 기술개발 착수
서부발전 석탄발전소 연소성능·효율향상 기술개발 착수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19.12.2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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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태안화력 옥내저탄장.
서부발전 태안화력 옥내저탄장.

【에너지타임즈】 한국서부발전(주)(사장 김병숙)이 최근 신재생에너지 증가에 따른 전력계통 변동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전력계통 안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석탄발전 보일러 연소성능·효율향상 위한 기술개발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구개발은 석탄발전 출력변동이 심할 때 발생되는 석탄발전 보일러 통풍계통 불평형과 연소불안정이란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관련 진단기술 표준화·절차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통풍계통에 설치된 공기예열기와 연소계통버너 운전방식은 보일러 효율과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 중 하나이며 이 문제가 해결되고 진단기술 표준화·절차화가 이뤄질 경우 앞으로 국내에서 운전되는 수많은 대용량 석탄발전 효율향상과 대기오염물질 감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정부정책에 의거 국내 석탄발전 유연운전이 필수화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이 연구는 에너지전환시대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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