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시장 운영·발전 논의…전력거래소 전력시장 워크숍 개최
전력시장 운영·발전 논의…전력거래소 전력시장 워크숍 개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9.12.1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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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엘-타워(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전력거래소가 제14회 전력시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양민승 전력거래소 운영본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12일 엘-타워(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전력거래소가 제14회 전력시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양민승 전력거래소 운영본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가 공정하고 효율적인 전력시장 운영과 발전을 위한 이슈와 성과를 되새기며 앞으로 전력시장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민하기 위해 12일 엘-타워(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제14회 전력시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2019년도 전력시장 운영실적 분석 ▲전력신시장(DR·RPS·중개시장) 운영실적 분석 ▲전력시장 개선 현황·방향 ▲RE100 이행을 위한 재생에너지 구매제도 등을 주제로 한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양민승 전력거래소 운영본부장은 “세계에너지산업은 저탄소·분산화·디지털화란 메가트렌드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한 뒤 “에너지전환과 그 중심에 있는 전력산업 패러다임이 송두리째 바뀌고 있는 대한민국 전력산업 일선에서 에너지산업을 이끌고 있는 분들의 역할과 노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승진 전기위원회 위원장은 “에너지전환시대를 맞아 전력산업은 국가산업과 우리의 삶에 에너지를 제공하는 역할을 넘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제·환경생태계를 조성하고 사회적 문제 해결에 앞장서야 할 것”라고 언급한 뒤 “에너지전환을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합리적이고 지속가능한 에너지정책을 전력시장 중심으로 구축하는 한편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안정적인 전력수급과 전력계통 운영을 위해 함께 힘을 써야 할 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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