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첫 주 석탄발전 12기 가동정지…미세먼지 187톤 감축
12월 첫 주 석탄발전 12기 가동정지…미세먼지 187톤 감축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9.12.12 07:1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왼쪽부터 남동발전 삼천포화력, 동서발전 호남화력, 중부발전 보령화력 전경.
왼쪽부터 남동발전 삼천포화력, 동서발전 호남화력, 중부발전 보령화력 전경.

【에너지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가 12월 첫째 주 석탄발전 12기 가동정지와 석탄발전 45기에 대한 출력을 80%로 낮추는 상한제약을 통해 미세먼지 배출량 187톤이나 줄였다고 11일 밝혔다.

이 기간 노후석탄발전 2기 정지와 5기 추가 정지, 5기 예방정비를 통해 석탄발전 12기가 가동을 정지했다. 이는 일별 16~21기를 실질적으로 가동정지 한 것과 같은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됐다.

그 결과 12월 첫째 주 미세먼지 배출량은 221톤으로 전년 동기대비 408톤보다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일 산업부 에너지혁신정책관은 “정부는 안정적인 전력수급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남은 기간에도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석탄발전감축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