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협력기업과 합동으로 현장안전점검 나서
중부발전, 협력기업과 합동으로 현장안전점검 나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9.12.09 23:5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일 보령발전본부(충남 보령시 소재)에서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이 태안화력 컨베이어벨트사고 1주기를 맞아 협력기업 관계자들과 현장안전점검에 나섰다.
9일 보령발전본부(충남 보령시 소재)에서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이 태안화력 컨베이어벨트사고 1주기를 맞아 협력기업 관계자들과 현장안전점검에 나섰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중부발전(주)(사장 박형구)이 태안화력 컨베이어벨트사고 1주기를 맞아 한전KPS(주)·한전산업개발(주)·수산인더스트리 등 협력기업과 합동으로 9일 보령발전본부(충남 보령시 소재)에서 석탄취급설비 보강 현황과 안전관리실태를 함께 점검하는 현장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날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협력회사 관계자들과 함께 석탄취급설비 등 고위험작업현장을 방문해 안전펜스와 방호덮개, 작업장 조명시설 등 현장안전시설물을 직접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박 사장은 협력기업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신설된 운전원실·현장대기실·사무실을 둘러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협력기업 직원들의 고충과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 사장은 이 자리에서 “협력기업을 포함한 발전소에 근무하는 모든 근로자가 함께 유해위험요소를 제거하는 사전 예방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뒤 다함께 안전사고 없는 행복한 일터 구현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낙하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신호수 보호대와 추락예방 미끄럼 방지 사다리 등 작업자 생명과 안전을 고려한 안전시설물을 확대 보급하고 있으며, 지난 11월 현장안전지킴이인 중부발전 안전패트롤 발대식을 갖고 전사 위험작업현장에 대한 본사 안전패트롤을 불시에 투입해 특별점검을 시행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