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인 열 공급…집단E업계 비상대응체계 확립
안정적인 열 공급…집단E업계 비상대응체계 확립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9.12.0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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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 한국집단에너지협회(회장 조효제)가 집단에너지사업자와 열 배관사고 등에 대한 비상대응체계 확립과 위기대응역량 향상 등에 뜻을 모은데 이어 지난 6일 코리아나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사용자 보호를 위한 집단에너지사업자간 비상대응체계 확립과 안정적인 열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서명한 집단에너지사업자는 나래ES·대륜발전·대성산업·대성에너지·대전열병합발전·무림파워텍·미래엔인천에너지·별내에너지·부산도시가스·삼천리·SE공사·석문에너지·수완에너지·안산도시개발·위례ES·인천공항에너지·인천종합에너지·전북집단에너지·청라에너지·춘천에너지·평택ES·포스코O&M·한국CES·한국지역난방공사·휴세스·DS파워·GS파워·JB·LH공사(가나다 順) 등이다.

집단에너지협회 측은 열수송관 파열 등 비상시 소비자에게 안정적으로 열을 공급하기 위한 비상대응체계 확립과 집단에너지사업자 상호신뢰와 상생의 토대 위에서 실질적인 실천의지를 다지는 의미에서 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집단에너지사업자들은 소비자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지역난방을 공급하기 위한 비상연락망 구축과 비상용 자재와 대민지원물품현황을 공유해 비상시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 등에 상호협력하게 된다.

집단에너지협회는 이 협약을 계기로 회원사 차원 전국적인 대민지원물품을 보유·관리해 비상시 최소물량 확보와 신속한 현장지원에 노력하고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사업자 기술교육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에 앞서 집단에너지협회는 지난 6월부터 38곳 집단에너지사업자와 이 협약 체결을 추진한데 이어 8월부터 사업자별 비상자재와 보수협력업체현황 등을 조사하는 등 비상시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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