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1000MW급 석탄발전 기술교류회 가져
중부발전 1000MW급 석탄발전 기술교류회 가져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19.11.21 21:4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중부발전(주)(사장 박형구)이 1000MW급 석탄발전 운영·건설노하우를 공유하고 전문가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국가발전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신보령발전본부(충남 보령시 소재)에서 민간발전회사인 강릉에코파워(주)·포스파워(주) 등을 비롯한 주기기 제작회사인 두산중공업과 ‘1000MW급 석탄발전 기술교류회’를 개치했다.

이 자리는 발전부문 사회적 가치 창출 일환으로 신보령화력 건설·운영기간 중 경험사례와 설비개선사례를 민간발전회사와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중부발전은 ▲신보령화력 1·2호기 증기터빈 최종익 국산화 개발 ▲전력용변압기 보호장치 회로개선사례 등 기자재 국산화와 설비신뢰도 향상 위한 기술들을 소개했다.

강릉에코파워에서는 환경파괴 최소화 위한 전력구 지중화 구간 공기단축 위한 공법, 포스파워는 기후변화 대비 안정적인 공업용수 확보 위한 해수담수화 적용방안, 두산중공업은 최신 증기터빈에 적용된 고효율 틸팅패드 저어널 베어링 등을 소개했다.

김호빈 중부발전 기술부사장은 “앞으로도 중부발전은 지속적인 기술교류를 통한 협력과 상생관계를 확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