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산업안전협회, 전력산업 종사자 산업재해 예방 뜻 모아
한전-산업안전협회, 전력산업 종사자 산업재해 예방 뜻 모아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9.11.2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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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한전아트센터(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한전이 산업안전협회와 전력산업 종사자 산업재해 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회천 한전 경영지원부사장(왼쪽)과 윤양배 산업안전협회 회장이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일 한전아트센터(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한전이 산업안전협회와 전력산업 종사자 산업재해 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회천 한전 경영지원부사장(왼쪽)과 윤양배 산업안전협회 회장이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전력공사(사장 김종갑)가 대한산업안전협회와 안전교육·안전점검·안전캠페인 등 전력산업 근로자 산재예방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한데 이어 20일 한전아트센터(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한전과 산업안전협회는 ▲산업재해 예방 위한 안전교육·콘텐츠 개발 ▲시설물·설비 안전성 확보 위한 점검 ▲안전문화 수준 향상 위한 캠페인 ▲자율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등에 협력하게 된다.

한전 측은 이 협약으로 전력산업 종사자들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문화의식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회천 한전 경영지원부사장은 “근로자 안전 확보를 위한 노력은 확실한 투자로 인식되고 산업재해 예방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언급한 뒤 “앞으로 한전과 산업안전협회는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구체적인 사업을 선정하고 추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한전은 전국 사업소 대상 협약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한전은 정부의 공공기관 안전관리에 관한 지침에 따라 안전관리조직을 강화하고 안전관리체계를 정비하는 등 안전문화 수준 향상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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