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 체코 신사옥 개소…유럽·중동시장 확장 본격화
두산밥캣 체코 신사옥 개소…유럽·중동시장 확장 본격화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19.10.14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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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 체코 유럽·중동·아프리카지역 법인 신사옥 전경.
두산밥캣 체코 유럽·중동·아프리카지역 법인 신사옥 전경.

【에너지타임즈】 두산밥캣이 유럽·중동·아프리카시장으로 진출할 교두보를 마련한데 이어 본격적인 시장 확장에 나섰다.

두산밥캣은 체코 현지에 유럽·중동·아프리카시장 확정에 초점을 맞춘 법인 신사옥으로 3370㎡ 규모 부지에 사무공간과 함께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3층 건물의 건설을 매듭지은데 이어 지난 11일(현지시각) 현지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두산밥캣 측은 2007년 체코에 2만2000㎡ 규모 소형건설기계공장을 신설한 후 2개 R&D센터와 물류센터를 세우는 등 사업시설 확장을 거듭해 왔다고 언급한 뒤 이 신사옥 완공은 일련의 기반 조성작업을 마무리 지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두산밥캣 이 법인은 유럽·중동 소형건설기계시장 생산거점으로서 지난해 1만7000대에 달하는 제품을 생산해 7억6500만 유로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두산밥캣은 최근 새로운 슬로건인 ‘Next is Now’를 발표한데 이어 사업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두산밥캣은 지난 9월부터 북미시장에서 콤팩트 트랙터(Compact Tractor), 인도에서 백호로더(Backhoe Loader)를 각각 출시한데 이어 연내 새로운 플랫폼을 적용한 R시리즈 로더 등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면서 성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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