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전KDN(주)(사장 박성철)이 한국수력원자력(주)·한국남동발전(주)·한국서부발전(주) 등과 공동으로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제주에서 사이버물리시스템인 CPS(Cyber Physical Systems) 보안 워크숍을 개최했다.
CPS는 물리세계와 가상의 사이버세계와의 밀접한 상호작용을 강조하는 패러다임으로 현재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가는 핵심개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자리에 전력그룹사와 국가보안기술연구소, 학계, 보안업체 등의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이들은 제어시스템보안을 주제로 CPS부문 블록체인 적용 사례와 전력제어시스템보안, 이상행위탐지, 사물인터넷(IoT)산업 보안 이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전KDN 관계자는 “이 워크숍은 전력 등 국가기반시설 제어시스템에 대한 다양한 사이버 위협요인들을 분석하는 한편 체계적인 대응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한 뒤 “앞으로도 한전KDN은 전력그룹사·보안업계와의 기술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에너지ICT보안부문 기술개발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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