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重 설계·설치·시운전 맡은 베트남 빈탄4화력발전소 준공
두산重 설계·설치·시운전 맡은 베트남 빈탄4화력발전소 준공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9.09.2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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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두산중공업에서 설계부터 기자재 제작·설치와 시운전까지 맡았던 베트남 빈탄4화력발전소 준공식이 열렸다.
지난 21일 두산중공업에서 설계부터 기자재 제작·설치와 시운전까지 맡았던 베트남 빈탄4화력발전소 준공식이 열렸다.

【에너지타임즈】 두산중공업이 설계부터 기자재 제작·설치와 시운전까지 맡았던 베트남 빈탄4화력발전이 준공됐다.

23일 두산중공업에 따르면 베트남전력공사는 베트남 남부지역 전력수급난을 해소하기 위해 호치민 동쪽 230km 떨어진 빈투안지역에 빈탄4화력발전소(발전설비용량 600MW×2기) 건설공사를 매듭지은데 이어 지난 21일(현지시각) 현지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이 프로젝트와 관련 두산중공업은 2013년 베트남전력공사로부터 설계에서부터 기자재 제작과 설치, 시운전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1조6000억 원에 수주한데 이어 성공적으로 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

박인원 두산중공업 Plant EPC BG장은 “두산중공업은 베트남에서 2010년 몽중2화력발전소를 시작으로 모두 8개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한 뒤 “앞으로도 두산중공업은 2030년까지 발전설비용량 136GW로 확대되는 베트남발전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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