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고영태)가 예산편성과정에 시민과 소통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공공성을 강화하고 책임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2020년도 예산편성 시 시민참여예산편성제도를 자사 설립 후 처음으로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도 제안범위는 가스기술공사 목적사업에 해당하는 에너지 분야와 국민생활과 밀착된 사회적 가치 분야다.
그 일환으로 가스기술공사는 18일부터 오는 10월 4일까지 제안신청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1차로 관련부서 검토, 2차로 참여예산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채택된 제안을 2020년도 예산편성 시 반영할 방침이다.
고영태 가스기술공사 사장은 “시민은 가스기술공사 최고의 고객이자 이해관계자인 만큼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한 뒤 “앞으로도 가스기술공사는 올해 최초로 시행하는 시민참여예산편성제도를 점차 개선하고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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