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전자부품硏, 친환경스마트발전소 구축 뜻 모아
서부발전-전자부품硏, 친환경스마트발전소 구축 뜻 모아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9.09.1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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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기술혁명과 산업생태계 조성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17일 전자부품연구원 본원(경기 성남시 소재)에서 서부발전이 전자부품연구원과 4차 산업혁명 기술혁명과 산업생태계 조성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왼쪽)과 김영삼 전자부품연구원 원장이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7일 전자부품연구원 본원(경기 성남시 소재)에서 서부발전이 전자부품연구원과 4차 산업혁명 기술혁명과 산업생태계 조성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왼쪽)과 김영삼 전자부품연구원 원장이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서부발전(주)(사장 김병숙)이 전자부품연구원과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협력과 산업생태계 조성에 협력키로 한데 이어 17일 전자부품연구원 본원(경기 성남시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서부발전과 전자부품연구원은 ▲발전소 스마트안전관리·디지털운영기술 공동 개발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발전설비 개선과 테스트베드 활성화 ▲전문인력 양성과 중소기업 육성 등에 상호협력하게 된다.

그 일환으로 이들은 보유기술을 상호간에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기술협력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하는 한편 이 세미나 참석범위를 협력기업까지 확대함으로써 관련 중소·중견기업들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해 플랜트산업 저변 확대와 기술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게 된다.

특히 서부발전 측은 전자부품연구원과 친환경스마트발전소를 고도화함으로써 발전운영 효율성 제고, 현장근로자 안전사고 예방, 발전기자재 국산화 등에서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서부발전은 산·학·연 협력R&D에 대한 실효적인 지원을 위해 발전설비를 과감하게 테스트베드로 제공하는 한편 국산화 도전실패에 대한 면책 등과 같은 적극행정면책제를 선도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서부발전은 전자부품연구원의 우수기술을 발전소에 적극적으로 실증하고 도입해 4차 산업혁명 신기술개발과 부품 국산화를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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