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전KPS(주)(사장 김범년)가 해외에너지산업 미래 주역들과의 소통을 위해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고려대 그린스쿨대학원 재학생들을 본사(전남 나주시 소재)로 초청해 정보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고려대 그린스쿨대학원 재학생들은 필리핀·인도네시아·보츠와나 등 9개국 에너지 관련 소속 공무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들은 앞으로 자국 에너지산업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 자리는 각국의 에너지정책과 환경정책을 비롯한 관련 기술정보를 교환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한전KPS는 이 자리에서 발전설비에 대한 ▲국내외 사업현황 ▲해외사업 성공사례 ▲전문기술지원 ▲교육과정 등을 소개했다.
또 참석자들은 각국 전력산업 현황·전망과 에너지·전력정책, 에너지전환시대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도 했다.
한편 고려대 그린스쿨대학원은 2009년 설립된 에너지·환경전문대학원으로 2015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에너지기술정책전문가과정을 신설해 4년간 14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다. 현재 이 과정에 14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한전KPS는 지난해 9월 고려대와 에너지인력양성사업교류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이 과정의 재학생들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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