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보안관제 플랫폼 재구축…탐지부터 분석까지 5분 이내
서부발전 보안관제 플랫폼 재구축…탐지부터 분석까지 5분 이내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9.09.1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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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보안관제 업무담당자들이 새롭게 구축된 빅-데이터 기반 보안관제 플랫폼 운용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서부발전 보안관제 업무담당자들이 새롭게 구축된 빅-데이터 기반 보안관제 플랫폼 운용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서부발전 빅-데이터 기반 보안관제 플랫폼이 최초 탐지부터 분석까지 5분 이내로 처리가 가능하도록 업그레이드됐다.

한국서부발전(주)(사장 김병숙)은 기존 빅-데이터(Big-Date) 기반 보안관제 플랫폼을 단순한 데이터 수집·분석과 시나리오 기반 데이터 보안관제 환경을 다양한 그래프와 차트를 이용해 트래픽을 시각화해 보안관제요원이 점 더 빠르게 사이버보안 위협을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새롭게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

새롭게 구축된 이 플랫폼은 하루 기준 40만 건 이상의 불필요한 보안관제 트래픽에 대한 필터링을 할 수 있으며 사이버 침해 최초 탐지에서 분석까지 소용되는 시간이 5분 이내로 단축할 수 있다. 또 일일 이벤트 분석건수를 6배 이상 높일 수 있다.

한기훈 서부발전 정보보안부 차장은 “그 동안 방대한 공격이벤트에 대한 대응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에 업그레이드된 빅-데이터 기반 보완관제 플랫폼은 업무시스템에서 발생하는 공격징후들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조치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현재까지 침해탐지와 대응부문에 국한해 활용하고 있는 빅-데이터 기반 보안관제시스템을 앞으로 다양한 보안정책 개발을 통해 침해사고를 사전에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도록 조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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