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추석연휴 첫날인 12일 대전시 일대 58만 가구에 도시가스 공급을 담당하는 한국가스공사 대전충청지역본부 중촌관리소(대전 중구 소재)를 방문해 가스시설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성 장관은 정압기지 현장점검과 함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교대근무자를 격려했다.

특히 성 장관은 현장시설을 점검하면서 국민들이 추석연휴를 편안히 보낼 수 있도록 안정적인 도시가스 공급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청하고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한 피해가 조기에 복구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산업부는 추석연휴기간 이용객이 많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사회복지시설 등 전기·가스 사용시설 2300곳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1일까지 진행한 바 있다.

또 전기안전공사와 가스안전공사는 추석연휴기간 24시간 비상대응반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