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인니 팔루3석탄발전 O&M사업 계약 체결
남동발전 인니 팔루3석탄발전 O&M사업 계약 체결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9.09.1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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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 한국남동발전(주)(사장 유향열)이 인도네시아 슬라웨시섬에 건설될 팔루-3(Palu-3)석탄발전 O&M사업을 수주한데 이어 4500만 달러(한화 540억 원가량) 규모로 지난 9일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계약을 체결했다.

2023년 준공될 이 발전소는 인도네시아 수도인 자카르타에서 동북쪽으로 2500km 떨어진 술라웨시섬 신두지역에 건설될 예정이며, 발전설비용량은 110MW(55MW×2기)다.

기존 석탄발전용 보일러와 달리 지속적인 순환을 통해 석탄을 완전히 연소시킴으로써 질소산화물과 황산화물 등의 오염물질 배출을 줄이는 보일러로 저열량석탄을 완전히 연소시킴으로써 연료비를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순환유동층보일러가 설치된다.

김학빈 남동발전 신성장본부장은 “이 계약은 인도네시아에서 아무랑(Amurang)석탄발전 시운전과 O&M 기술지원 계약, 페라부한라투(Pelabuhan Ratu)석탄발전 O&M 기술지원 계약에 이은 쾌거”라고 평가한 뒤 “앞으로도 남동발전은 인도네시아전력시장에 더욱 활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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