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남방정책 중심국 베트남…한전 스마트전력에너지전시회 개최
신남방정책 중심국 베트남…한전 스마트전력에너지전시회 개최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9.07.2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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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中企 50곳과 시장개척단 꾸려 지원한 결과 214만불 수출성과 거둬
베트남전력회사 등과 네트워크 구축하는 등 지속적인 협조 기반 다지기도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베트남 현지에서 한전이 2019년도 한-베트남 스마트전력에너지전시회를 개최했다. 그 일환으로 한전은 지난 18일 베트남전력회사 경영진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베트남 현지에서 한전이 2019년도 한-베트남 스마트전력에너지전시회를 개최했다. 그 일환으로 한전은 지난 18일 베트남전력회사 경영진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전력공사(사장 김종갑)가 신(新)남방정책 중심국가인 베트남 현지에서 ‘2019년도 한-베트남 스마트전력에너지전시회(The Korea Smart Electric & Energy Week Fair 2019)’를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에 250개에 달하는 기업이 참가했고, 2만 명에 달하는 참관객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한전은 국내 우수전력기자재 판로개척과 전력회사 간 기술교류를 위해 전력부문 우수중소기업 50곳과 시장개척단을 꾸려 130곳 회사와 비즈미팅을 주선하는 등 이들 기업의 수출판로 개척에 앞장섰고, 그 결과 이들 중소기업은 214만4000달러에 달하는 수출성과를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한전은 베트남 국영기업으로 송전시설을 운영하는 관리하는 회사인 베트남전력회사(Electricity of Vietnam, National Power Transmission Corp) 경영진과 간담회를 열어 상호협력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또 베트남 기계전기협회와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한-베트남 전력분야에서 지속적인 협조를 위한 기반을 다지기도 했다.

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전은 우수중소기업이 해외시장 수출판로를 개척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는 초석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은 이번 전시회 기간 오는 11월 광주에서 열리는 ‘2019년도 빛가람국제전력기술엑스포(BIXPO 2019)’를 홍보하는 활동을 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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