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연세대, 인공지능 연구개발·기술교류 협력 나서
두산그룹-연세대, 인공지능 연구개발·기술교류 협력 나서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9.05.2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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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연세대(서울 서대문구 소재)에서 두산그룹이 연세대와 인공지능 연구협력·기술교류 등에 협력하는 것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현순 두산그룹 기술담당부회장(왼쪽)과 김용학 연세대 총장이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7일 연세대(서울 서대문구 소재)에서 두산그룹이 연세대와 인공지능 연구협력·기술교류 등에 협력하는 것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현순 두산그룹 기술담당부회장(왼쪽)과 김용학 연세대 총장이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두산그룹이 연세대학교와 제조부문 인공지능(AI) 기술개발 관련 연구협력과 기술교류 등에 협력키로 한데 이어 지난 27일 연세대(서울 서대문구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업무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두산그룹과 연세대는 제조부문 인공지능 기술개발을 개발하기 위해 ▲공동연구 수행 / 기술정보 교류 ▲연구인력 교류 등에 협력하게 된다.

두산그룹은 연세대와 지난해부터 인공지능 기반 건설기계고장감지예측기술(Prognostics Health Management)에 대한 산학과제와 학술연구프로그램 등을 공동으로 진행한 바 있으며, 이 협약을 기점으로 인공지능 기술 적용범위를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두산그룹은 연세대와 오는 7월 두산그룹 임직원들이 참가하는 ‘두산 인공지능 경진대회(Doosan Data Challenge)’를 개최하는 한편 내년 일반인까지 참가범위를 넓혀 그룹 내 인공지능기술활성화와 우수한 인재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한편 두산그룹은 전사적인 디지털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의 일환으로 연세대를 비롯해 서울대·한양대 등과 다수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그룹 내 인공지능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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