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에너지 올해 최대 뉴스…검단신도시 집단E사업권 획득
청라에너지 올해 최대 뉴스…검단신도시 집단E사업권 획득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8.12.2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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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에너지 직원들이 제어실에서 열 수급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청라에너지 직원들이 제어실에서 열 수급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청라에너지 직원들이 선정한 자사 올해 최대 뉴스로 검단신도시 집단에너지사업권을 획득한 것을 손꼽았다.

청라에너지(주)(사장 강구인)는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2018년도 청라에너지 5대 뉴스를 공모한 결과 응답자(복수응답) 중 86%가 지난 7월 청라에너지에서 검단신도시 집단에너지사업권을 획득한 것이라고 응답했다고 26일 밝혔다.

검단신도시는 인천 마전·당하·원당동 일원에 1118만㎡(338만 평) 규모로 조성되는 신도시이며, 세대규모는 7만4736세대다.

청라에너지는 기존 청라국제도시·김포한강신도시 등에 이어 검단신도시까지 확장함에 따라 수도권 서북부를 대표하는 집단에너지기업으로 위상을 높일 수 있게 됐다.

뒤를 이어 응답자 중 71%가 주택용 수용가 10만 세대 돌파, 40%가 김포열병합발전 건설 승인, 32%가 365일 중단 없는 열 공급 등을 손꼽았다.

강구인 청라에너지 사장은 “청라에너지가 검단신도시 집단에너지사업권 획득과 함께 김포열병합발전 건설을 승인 받은 것은 고질적인 열원부족현상을 해소할 수 있는 일대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 뒤 “내년에도 청라에너지는 10만 수용가에 깨끗한 지역난방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역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라에너지는 한국서부발전(주)·GS에너지·롯데건설 공동출자로 2005년 설립된 집단에너지사업자로 인천청라지구·김포한강신도시 등 10만 세대를 대상으로 집단에너지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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