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건강 지키는 실내온도 20℃…국민절전캠페인 출범
겨울철 건강 지키는 실내온도 20℃…국민절전캠페인 출범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8.12.12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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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명동예술극장(서울 중구 소재) 일대에서 열린 2018년도 동절기 국민절전캠페인 출범식에 참석한 절전캠페인시민단체협의회 참여 회원들이 국민절전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 사진=뉴시스
12일 명동예술극장(서울 중구 소재) 일대에서 열린 2018년도 동절기 국민절전캠페인 출범식에 참석한 절전캠페인시민단체협의회 참여 회원들이 국민절전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 사진=뉴시스

【에너지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가 절전캠페인시민단체협의회·한국에너지공단 등과 겨울철 건강 실내온도 20℃를 다함께 실천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투게더(Together) 20℃’란 슬로건으로 걸고 12일 명동예술극장(서울 중구 소재) 일대에서 2018년도 동절기 국민절전캠페인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절전캠페인시민단체협의회에 참여하고 있는 에너지시민연대·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한국여성단체협의회·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새마을운동중앙회 등 회원 100여명은 출범식에 이어 거리캠페인에 나서기도 했다.

이들은 거리캠페인에서 시민들에게 미리 준비한 수면양말을 나눠주면서 ▲태양광·태양열 등을 활용한 난방·온수전력 대체 ▲에너지효율 1등급제품 사용 ▲고효율 발광다이오드(LED)조명 ▲스마트플러그로 대기전력 차단 ▲보일러 청소(난방비 10%절감) 등 스마트한 에너지사용요령을 안내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정부는 문 열고 난방영업을 하는 상가 등 에너지과소비행태가 근절되도록 시민단체·지방자치단체 등과 협력해 현장방문계도를 지속적으로 함께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업부는 지난 10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를 동절기 전력수급대책기간으로 정한데 이어 ▲적정실내온도 준수 ▲불필요한 개인전열기 사용 금지 ▲복도조명 50% 소등 ▲심야시간 옥외광고물 소등 등 공공기관 에너지절약대책을 시행하는 한편 이행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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