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토지주택공사, 쿠웨이트 지역냉방사업 추진
지역난방공사-토지주택공사, 쿠웨이트 지역냉방사업 추진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8.11.30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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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둘라 스마트시티 지역냉방사업 협력 위한 업무협약 체결
30일 지역난방공사와 토지주택공사가 쿠웨이트 압둘라 스마트시티 지역냉방사업에 협력키로 한데 이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0일 지역난방공사와 토지주택공사가 쿠웨이트 압둘라 스마트시티 지역냉방사업에 협력키로 한데 이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쿠웨이트 압둘라 스마트시티 지역냉방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30일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지역난방공사와 토지주택공사는 쿠웨이트 압둘라 스마트시티 등 지역냉방사업부문에서 정보교환과 경험·기술 제공, 국내 기업·기자재 쿠웨이트 진출 등을 지원하게 된다.

중동지역은 무더운 날씨로 인해 에너지생산량 대부분을 에어컨 등 냉방용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개별냉방 대신 지역냉방을 도입할 경우 에너지사용량을 30%가량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역난방공사 측은 지역난방공사와 토지주택공사가 협업을 통해 쿠웨이트에 동반 진출할 경우 압둘라 스마트시티 지역냉방 조기 도입과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일자리 창출과 관련 기업 쿠웨이트 진출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지역난방공사와 토지주택공사는 쿠웨이트뿐만 아니라 중동지역에 지역냉방기술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기로 했다.

황창화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지역난방공사는 쿠웨이트 압둘라 스마트시티 지역냉방사업에 자사에서 보유한 우수한 지역냉방기술을 제공하고 토지주택공사와 협력해 압둘라 스마트시티 지역냉방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함으로써 해외지역냉방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 협약을 계기로 지역난방공사와 토지주택공사는 해외사업 관련 상호협력을 강화해 일자리 창출 등 공공기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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