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도시가스를 공급받는 고객이 대면을 하지 않고도 검침을 받을 수 있도록 서울도시가스 모바일 고객센터 가스앱이 한층 진화됐다. 올해 10대 소비트렌드로 손꼽히는 언-택트(Un-tact)기술을 접목시켰기 때문이다.
서울도시가스(주)는 자체적인 IT기술로 개발한 모바일 고객센터 가스앱에 접촉(contact)을 뜻하는 콘택트에 언(un)이 붙어 접촉하지 않는다는 의미이면서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등 비(非)대면형태 정보를 제공하는 마케팅인 언-택트기술을 접목시켜 모바일로 도시가스 저가검침을 할 수 있도록 진화시키는 한편 검침원 방문을 미리 예약할 수 있는 기능을 포함시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도시가스 측은 이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할 경우 도시가스 고객은 검침원과 대면을 하지 않고도 검침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방문예약기능으로 검침원들은 헛걸음을 하는 수고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요한 서울도시가스 부사장은 “면대면 접촉이 부담스러운 소비자들의 고충 해결을 위해 4차 산업혁명을 상징하는 언-택트기술을 접목함으로써 서울도시가스 모바일 고객센터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서울도시가스는 새로운 트렌드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IT기술을 개발하고 진화시켜 도시가스 이용자 편의성과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에너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